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맛집을 들고 왔어요. 가든파티에 다녀온 듯한 앞마당이 인상적인 곳이였네요. 한번 소개 해 볼께요~
가든파티에 초대받은 느낌의 외관
앞산주택에 도착하고 입구부터 가정집에 초대받은 느낌이였다. 넓은 마당에 테이블과 데코들로 파티를 준비하는 느낌의 외관. 들어서는 순간부터 뭔가 들뜨는 기분이였다. 탁 트인 마당이 있어 답답하지 않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앞산주택 메뉴
브런치, 파스타, 라이스, 피자 등으로 주메뉴를 이루었고 음료와 스프, 샐러드가 서브메뉴로 있다. 가격대는 보통 15000원 정도이고 우리는 쉬림프라이스와 스테이크 오일 파스타, 양송이스프, 콜라를 주문했다.
식전빵과 양송이 스프
식 전에 나오는 빵과 따로 시켜야하는 양송이 스프. 빵이 오늘 아침에 만들어 속은 폭신폭신하고 겉은 쫄깃하다. 스프를 시킨 이유도 빵에 찍어먹기 위해 시켰는데 스프 자체가 맛있어서 그냥 먹는게 대부분이였다. 고소하면서 양송이 향이 너무 좋아서 버섯 향을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 꼭 시켜 먹어보는 걸 추천한다.
따뜻한 원목디자인의 내부
내부는 원목디자인으로 인테리어를 했다. 원목으로 인테리어를 해서 따뜻한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것 같았고 포근한 북유럽 스타일의 분위기가 강했다. 밥을 먹을 때 도시의 차가운 느낌보다는 집에서 먹는다는 느낌이 있어 편안했다.
스테이크 오일 파스타
스테이크 오일 파스타는 버섯과 스테이크가 주를 이룬 매콤한 오일 파스타이다. 다른 집에 오일이 흥건하지 않아 느끼함이 별로 없었다. 버섯과 스테이크의 크기가 비슷해서 먹기 좋았고 굽기도 적당해서 파스타와 따로 먹어도 식감이 좋았다.
쉬림프 라이스
쉬림프 라이스는 굴소스 베이스에 알새우와 큰 새우가 4마리 들어있는 메뉴이다. 밥의 익힘 정도와 볶음 정도가 정말 딱 맞아서 좋았다. 밥알이 한톨한톨 잘 볶아져 주방장의 테크닉이 좋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가 메뉴를 전부 느끼한 것을 시켜 자칫 느끼할 뻔한 것을 같이 나온 샐러드가 중화 시켜줘서 느끼함 없이 먹었던 것이 좋았다.
총평
전체적인 맛과 가격은 어느 집과 비슷하거나 괜찮았다. 특히 라이스가 밥알이 살아있어 좋았던 것 같다. 파스타는 무난한 정도. 분위기가 다른 곳에 비교해서 괜찮은 곳 같다. 연인들이 데이트로 오기에 좋은 곳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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