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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뜨끈한 국물이 땡길 땐' 구미맛집 문성맛집 '무동만두'


안녕하세요 찌루찌루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 해볼 곳은 뜨끈한 국물이 생각 날 때, 해장이 하고싶을 때 생각나는 곳이에요. 국물이 시원하고 속재료도 푸짐해서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해서 한번 소개 해볼려고 합니다.


수제로 만드는 집 '무동만두'

이 곳은 만두와 만두전골이 주메뉴인 곳이다. 만두는 사장님께서 직접 빚어 만들어 파시는데 속재료가 꽉 차고 신선해서 맛있을 수 밖에 없다. 앉아 있는동안 만두를 포장해서 가는 분들이 되게 많아서 우리도 전골을 먹고 만두를 포장해서 갔던 곳이다. 


무동만두 메뉴

무동만두의 메뉴는 만두와 만두전골, 만두국, 수육이 있다. 만두 전문점이다보니 만두메뉴가 대표메뉴다.  전골은 국물에 따라 얼큰전골과 담백전골로 고를 수 있다. 이 날은 매콤한게 생각나서 우리는 얼큰 만두 전골로 시켜보았다.


감칠맛나는 밑반찬

3가지 밑반찬이 나오는데 깍뚜기, 겉절이, 양파절임이 나온다. 깍뚜기와 겉절이 양념이 전골 먹기전에 입맛을 돋우어준다. 보통 식당을 가면 밑반찬을 잘 먹지 않는데 이번에 갔을 때는 다 먹을 정도로 계속 손이 가는 반찬들이였다.


수제손만두로 만든 만두전골

전골에 들어가있는 만두를 보고 엄청커서 놀랐다. 진짜 주먹만한 만두가 6개 들어있다. 저 상태에서 조금만 끓이면 먹을 수 있는데 만두와 칼국수가 들어있어 끓이고 나면 걸쭉해진 국물을 맛 볼수 있다. 만두말고도 버섯세트와 소고기가 들어있는데 버섯과 만두 조금, 소고기와 함께 한입에 먹으면 식감. 맛 모두 즐길 수 있다.

 

만두 속이 정말 꽉차있고 부추와 고기 비율이 거의 1대1로 있어 고기맛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국물 자체만으로도 시원하고 깔끔해서 재료와 국물 맛이 전체적으로 어우러져 있다.


 마무리는 볶음밥

역시 전골의 마무리는 볶음밥이다. 엄청 배불러서 못먹겠어도, 한입만 먹는다 해도, 볶음밥은 포기할수 없는 필수코스! 특히나 양념이나 국물이 맛있는 곳은 더더욱 볶음밥이 궁금해진다. 살짝 눌러먹는 볶음밥은 숟가락으로 싹싹 긁어먹어 한다. 


총평

맛은 내 입맛에 딱 맞았기 때문에 나무랄때가 없었다. 그냥 맛있는 맛. 가격은 1인분에 10000원. 요새는 저렴한 곳이 많아 비싼편이긴하다. 그러나 만두를 직접 빚으시기 때문에 충분히 이 가격이 나올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매장 자체는 깨끗하고 위생관리가 잘되어 있는 곳이다. 

 

얼큰한 국물이나 담백한 국물이 생각 난다면 이 곳 무동만두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