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국수 싫어하는 여친'이 10분만에 다먹은 경주맛집 황리단길맛집 놋전국수

찌루찌루파랑새 2020. 1. 18. 19:26

안녕하세요 처음 포스팅 올리는 찌루찌루입니다.

앞으로 제가 다니는 맛집들과 새로운 맛집들을 소개해볼까 해요.

보통 대구 경북지역으로 소개를 할 예정이니 잘 부탁드려요.

 


첫 포스팅인 만큼 어떤 걸 올려볼까 하다가 최근에 다녀온 경주 맛집 

아실 분은 아실만한 곳 '놋전 국수'라는 곳을 소개해볼까 해요.

 


 

 

한옥집으로 예스러운 분위기의 외관

가정집을 개조해 식당을 운영하고 있어 외관 자체가 정겹고 친근한 느낌을 주는 거 같고

마치 외할머니 집에 가는 느낌의 현관도 보여요.


 

 

 

메뉴

메뉴는 국수, 가락국수, 회국수, 회덮밥, 도토리묵, 전류가 있고

대표적인 메뉴는 잔치국수와 회덮밥이라고 해요.

저는 회를 안 좋아해서 회덮밥은 패스하고 2명이서 잔치국수와 해물파전을 시켰어요.

해물파전이 당기는 날이라고 해두죠 ㅎㅎ

 


 

파전 9000원

 

파전 9000원

먼저 나온 해물파전. 딱 보기에도 오징어가 한가득 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9000원!!

다른 해산물은 들어가 있지 않지만 오징어가 많이 들어가서 해물 맛은 아쉽지 않았어요.

겉 부분은 바삭, 가운데부분은 촉촉. 둘이서 겉부분 쟁탈을 얼마나 했던지ㅋㅋ

맛은 물론 양도 많아 국수를 하나 시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네요.

 


 

놋전국수 5000원

 

놋전 국수 5000원

날씨가 추워서 국물이 마시고 싶었는데 때 마침 나온 국수.

국물은 멸치로 우려 시원하고 국수의 양도 많아서 만족했던 거 같네요.

국수의 맛의 절반 이상이 국물인데 제 입맛에는 약간 쓴 맛이 났던 거 같아요.

 


 

반찬으로 나오는 고추 양파절임.

 

  총평

 

 

맛과 가격 다 훌륭했지만 국수 국물에서 약간의 쓴 맛이 아쉬웠고 자리가 옆자리와 되게 좁아

앉을 때 제대로 앉지 못하고 모퉁이에 앉아서 식사를 해서 많이 불편했었어요.

사람 많을 때는 불편하게 앉아야 한다는 점. 빼고는 대체적으로 만족한 한 끼였습니다.

 

평가기준은 제 주관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차이점은 있을거 같아요. 그러니 그냥 한번 참고 한다고 생각하시고 봐주시면 좋을 꺼 같아요. 앞으로도 쭈욱 제가 다녀간 맛집을 소개할 예정이니 많이 참고해주시기 바라요^^


 

 

위치는 터미널에서도 멀지 않은 곳에 있어 버스를 타고 오신 분도 택시를 타고 기본요금으로 올 수 있는 곳.